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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중앙일보) 한양대 김선일 교수팀 - 정신병 치료장치 개발
2003/04/29
“한국은 가상현실 의료 선진국”

정신병 치료장치 개발 한양대 김선일 교수팀

미국 샌디에이고의 '가상현실 치료센터'는 세계에서 가상현실을 정신병 치료에 가장 폭넓게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고소공포증은 물론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사람,광장.폐쇄.운전 공포에서 정신분열에 이르기까지 각종 치료에 가상현실을 도입했다.

이곳에는 한국에서 만든 가상현실 치료장치가 설치돼 있다. 한양대 김선일.이장한(의공학과)교수팀의 개발품이다.

김교수 연구팀은 이스라엘의 샤르-므나세 병원, 아일랜드 성 스테판 병원 등에도 가상현실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이다. 가상 현실 치료시스템 연구진으로는 김교수팀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김교수는 "공포증 치료에서는 약물과 현실적응 치료를 함께 한다"면서 "세계적으로는 90년대 중반부터 현실 적응 훈련을 가상현실로 바꾸려는 노력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미 연설.고소.폐쇄.거미 공포증 환자들의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었고,어린이들을 위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최근에는 알콜.니코틴 중독 증세를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단서치료'란 것을 가상현실에 도입한 것. 술을 보면 담배를 피우고 싶어지는 것처럼 욕구를 자극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자극을 주면서도 담배는 못 피우게 해 욕구가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 단서치료다.

이장한 교수는 "지금까지 실제로 환자 앞에 술병을 놓고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식의 치료를 했다"면서 "개발 중인 시스템에서는 단지 술병을 놓는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술집에 간 것 같은 체험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방주 기자 < bpark@joognang.co.kr >
사진=박종근 기자

2002.09.11 16:29 입력 / 2002.09.11 17:10 수정

‘가상현실’로 고소공포증 없앤다

공포의 대상 '사이버 체험'
안전한 치료법으로 각광
교육분야 활용도 무한대

금융인 L씨(45)는 심한 고소공포증 환자였다. 8층 아파트에 당첨되자 입주를 포기할 정도였다. 업무상 누군가를 만날 때도 사무실이 3층보다 높으면 정중히 전화로 불러내 근처 카페로 나와달라고 부탁했다.

L씨는 한양대 김선일.이장한(의공학과) 교수팀에게서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다.특수 안경(HMD)을 쓰고 사방 1.5m쯤 되는 받침대에 오르면 도심 한복판에서 사방이 트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장치였다.

상승하는 입체 영상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받침대도 흔들리고 바람소리까지 들려 보통 사람도 겁을 낼 정도로 실감 나는 시스템이다. 김교수팀은 L씨가 갑자기 바닥에 엎드리는 등 공포 증세를 나타내면 가상의 엘리베이터가 그만 내려오도록 조작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최고 높이를 올려나갔다. 2주일 뒤 L씨는 치료진과 진짜 남산타워에 올라가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소공포증을 가상현실로 완전히 고친 것이다.

김교수는 "고소공포증 환자는 실제 병원 베란다 등을 이용해 체험 치료를 하는데,이때 극도의 공포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가상현실 시스템은 환자가 이런 반응을 보이면,재빨리 안전한 현실로 되돌릴 수 있어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상현실 시스템이 국내에서 의료 현장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가상현실 시스템이란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영상과 소리, 움직이는 무대.좌석 등으로 사람이 실제 경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도록 하는 장치. 이것이 고소공포증.연설공포증.폐쇄공포증 등 각종 정신병의 현장체험 치료 대신 쓰이기 시작했다. 또 뇌졸중(중풍) 환자나 장애인의 재활.사회활동 적응 치료용 가상현실 시스템도 국내에서 자체 개발, 국립재활원 등에 최근 설치됐다.

어린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교육용 가상현실 프로그램도 나왔고, 실제 수술을 하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의대생 교육용 가상현실 시스템도 국내 개발 중이다.

서울 수유동 국립재활원은 지난달 말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용으로 가상현실 시스템을 들여 놓았다. HMD를 쓰면 수퍼마켓이 나타나 안에서 수레를 밀고 진열대 사이를 누비며 의사가 지시하는 상품을 수레에 집어넣는 것.

뇌손상 환자들의 공간 인식 능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두뇌를 다치면 수퍼마켓 같은 곳에서 진열대 사이를 잘 돌아다니지 못하고 여기저기 부딪히게 된다.

담당의사 유태원(32)씨는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환자들은 이런 치료 시스템에 잘 적응하고 실제 회복도 빠른 것 같다"면서 "많은 환자의 치료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상현실 시스템과 약물 치료를 함께 하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운전교육 시스템도 설치 중이다.방 안에 고정된 장애인용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운전하듯 핸들과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면, 그에 맞춰 눈앞의 대형스크린에 도로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이다.

핸들을 왼쪽으로 꺾으면 좌회전 하는 것처럼 화면이 바뀐다. 장애인이 위험 없이 '도로 연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한양대팀은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아이들을 위한 가상현실 시스템도 만들었다.

HMD를 쓰면 자신이 교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칠판과 책상.의자.액자 등이 있고 창 밖으로는 철봉에 매달려 노는 친구도 보인다.교실 안에는 선생님과 또 다른 친구 한 명이 있다.

처음에는 칠판에 공룡알이 나타난다.그러다 어린이가 집중을 하면 공룡알이 공중에 떠오르고, 집중도가 높아지면 마침내 아기 공룡이 알을 깨고 나온다.

집중도는 뇌파 중 베타(β)파를 측정해 알아낸다. 이 신호가 강해지면 온 신경을 한 곳에 쏟는 것으로 간주하고 거기에 맞춰 가상현실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다.

이장한 교수는 "이 프로그램으로 한 유치원에서 실험을 했더니 집중력과 학습효과가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다.

주의가 산만해 한번 가르친 것을 잘 기억 못 하는 아이들도 집중을 많이 해 공룡이 알을 깨고 나온 상태에서 가상 속의 선생님이 그 공룡에 대해 설명했더니 내용을 거의 완벽히 기억했다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의대생 교육 분야까지 파고 들 태세다. 이화여대 김명희(컴퓨터학과)교수는 실제 수술실과 똑같은 환경을 꾸며 놓고 의대생이 해부와 각종 환자 처리 실습을 가상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있다.

김교수는 "해부용 시신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가상현실 기술이 발달하면 실제 사람의 피부를 누르거나 메스로 절개하는 것 같은 촉감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혁주 기자 < woongjoo@joongang.co.kr >

2002.09.11 16:28 입력 / 2002.10.10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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