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에서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KAIST에서 유체영동 기반의 세포분리기술개발에 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MIT에서 세포롤링현상을 이용한 줄기세포분리기술을 주제로 박사후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혈액분리기술 개발 및 면역세포 유세포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Nano-Bio Technology Lab.)은 자연에서 진화과정을 통해 생성된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 특징으로부터 연구활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생체모방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공근육과 인공뉴런을 연구하고 있다.
인공근육은 바이오메디칼 산업이나 로봇 산업에 매우 유용하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미래에 소프트 로봇(soft robots)의 센서나 액츄에이터로 활용에 필수적인 요소로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인공근육을 시스템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생체운동뉴런의 역할을 모방하는 인공뉴런이 필요하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을 지닌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리더로 육성하는 창의연구지원사업(과학기술부)에 생체인공근육연구단 (2006~2015)으로 지원을 받아 인공근육 성능향상의 연구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공근육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공급해야만 움직일 수 있어서 응용이나 실용화에 제한이 있는 실정이다. 인공근육 연구를 수행하면서, ‘ 인공근육이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그 에너지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두 번째 리더연구자(창의연구)지원사업, 자가에너지구동연구단 (2015~현재)으로 ‘ 인공근육이 에너지를 생산하여 구동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며, 그 연구성과로 인공근육으로 사용되는 소재와 동일한 탄소나노튜브로 구성된 실(yarn)이 전해질 속에서 수축이완하거나 회전할 때 전기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Science 357, 773 (2017)).
NBT Lab 연구원들은 생체모방 시스템의 새로운 연구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도전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환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광자결정 기반 나노레이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Tufts University 의공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실크 단백질 기반 3차원 광자결정, 전자빔 리소그래피 패터닝, 레이저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현재는 바이오소재 기반 전자문신, 에너지소자, 뉴로모르픽소자, 레이저 등 다양한 바이오소자를 개발하고 이들을 의공학 분야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연전자소자 기반 에너지하베스팅/모션센싱: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체에 부착하여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검지하는 센서의 개발과 부착된 소자의 전원을 공급할 에너지원의 개발은 중요합니다. 생체소재소자 연구실에서는 인체의 움직임으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수확하는 마찰/압전소자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소자는 인체부착형 헬스케어 소자의 독립적 구동을 위한 에너지원과 인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검지하는 센서로 활용가능합니다.
전자문신/전자피부: 헬스케어 소자가 피부에 부착되어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읽는 것은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자가 생체적합해야하며 매우 얇고 피부에 잘 부착되어야 합니다. 생체소재소자 연구실에서는 바이오 소재를 활용하여 쉽게 피부에 부착가능한 얇은 전자문신을 개발하고 이들을 실시간 심전도 센서나 약물전달 패치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뉴로모르픽 소자: 우리의 신경망을 모방한 반도체 소자인 뉴로모르픽 소자는 차세대 컴퓨팅을 위한 소자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생체소재소자 연구실은 이를 순수 바이오 소재로 구현하여 실제 생체에 존재하는 신경을 완벽하게 모사하고자 합니다. 실제 신경처럼 바이오 소재만으로 반도체 물성을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들을 메모리 등의 소자로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체모방형 광학소자: 고양이 등 야행성 동물을 야간에 찍은 사진을 보면 눈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망막 뒤 콜라겐 다발로 이루어진 광학 구조체가 있어 빛을 반사하기 때문으로 이들이 어두운 곳에서 더욱 잘 보는 이유가 됩니다. 생체소재소자 연구실에서는 바이오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광학 소자를 제작합니다. 이들은 컬러필터, 레이저, 이미지센서 등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김안모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후각신경계 모델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라커펠러대학에서 초파리 비행제어를 주제로 박사후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초파리 시각패턴인식과 비행제어 및 이의 리버스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형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대학교에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및 전자기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네소타 대학 MRI센터(CMRR)에서 고해상도 MRI를 주제로 박사후연구를 수행하였다. 이후 미국 메드트로닉 미국 본사에서 이식형 의료기기를 관련 연구를 하였으며, 현재는 이식형의료기기, MRI, 전파의료응용, 5G 통신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IITP 이식형 의료기기 전파연구센터장(39억 총 8년, 22~29년)을 역임하고 있다.
임창환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현, 전기정보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동적 신경영상 및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박사후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신경신호처리, 비침습적 뇌자극, 생체신호 기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뇌질환 진단 뉴로마커 개발 등 다양한 뇌공학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Brain-Computer Interfaces, Sensors, Experimental Neurobiology, 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등 저명 국제학술지의 Editorial Board Member이며 한양대학교 뇌공학연구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동표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양대학교에서는 미국 샌디에고의 가상현실 치료센터와 협동연구를 통해 가상현실을 이용한 공포증의 치료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MRI와 PET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후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공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경조절을 위한 신경전달물질의 실시간 측정 개발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